7등급 이하 최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17(세븐틴) 이용 조건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하면 되지만, 실제 이용자들의 신용등급을 보면 대부분이 6등급 이상이라 꼭 대출이 필요한 7등급 이하의 최저신용자는 현실적으로 햇살론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행복기금의 여유 재원을 활용하여 햇살론 세븐틴을 출시하여 7등급~10등급의 최저신용자도 고금리 대출을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로 바꿀 수 있게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햇살론17의 이용 자격과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햇살론17의 장점

  • 최저신용자를 위한 상품
  • 대부업보다 낮은 금리
  • 매년 1%~2.5% 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해줌
  • 횟수 제한 없이 추가 대출이 가능함

햇살론 세븐틴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햇살론 17은 기존 햇살론과 자격 요건이 비슷합니다. 다음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됩니다.

  • 연소득(직년 1년간 세전소득) 3,500만원 이하
  • 신용등급 6등급 이하(6등급~10등급)이면서 연소득(직년 1년간 세전소득) 4,500만원 이하

위에서 말했듯 기존 햇살론은 7등급 이하의 최저신용자는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햇살론17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신용등급 10등급까지 큰 문제가 없는 한 승인을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햇살론과 달리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 등도 직업과 상관 없이 소득이 있는 모든 서민이 대상이 됩니다.

정말 신용등급 10등급도 승인될까요?

최저 신용자도 가급적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인 만큼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부채가 많거나 현재 연체 중인 경우만 아니라면 가급적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출심사시에는 현재의 소득 대비 부채 상환부담(DSR)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과거 연체 이력이나 2금융권 부채 보유 등은 심사를 완화하는 만큼 신용등급 10등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은행의 자체 심사로는 승인이 나지 않는 자를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특례지원 제도를 운영합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나 무등록 사업자, 급여 현금 수령자, 배달기사, 개인택시 운전자, 농·축산·임·어업 종사자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사람들도 대면 상담을 통해 지원합니다.

햇살론17의 대출금리는?

햇살론 대출 조차 받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출시한 아주 고마운 상품이지만, 대출금리가 약간 문제가 되고 있더군요. 대출금리는 연 17.9%로 대부업체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인 연 21.9%보다 4%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햇살론 세븐틴은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에 매년 금리를 인하해 줍니다.

  • 3년 분할 상환 약정 시 1년마다 2.5% 포인트 인하 : 마지막 해에는 12.9%
  • 5년 분할 상환 약정 시 1년마다 1% 포인트 인하 : 마지막 해에는 13.9%

햇살론 세븐틴 대출한도는?

대출한도는 700만원 단일 한도입니다. 기존 햇살론 대출과 다른 점은 700만원 빌린 후 모두 갚으면 다시 7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이죠. 횟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재대출 및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도 같은 경우 특례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1,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요건은 병원비나 수술비 등이 부족하여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은 생계자금, 대환자금, 사업자금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햇살론17은 대환자금, 긴급자금, 일반생활비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지원합니다.

대출기간과 상환 방법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하면 되고,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 자금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환해도 됩니다.

이용방법은?

햇살론17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97 콜센터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사이트) 추후에는 모바일 어플(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은행에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는데, 취급은행은 KEB하나, 신한, 우리, KB국민, 농협, 기업,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SC제일은행, 씨티은행입니다. 신한은행은 9월 2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2분기에 취급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전용)

보증심사 같은 경우도 취급은행에 위탁하여 은행에서 모든 대출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되어 신청부터 입금까지 소요 기간도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