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 두 명의 세대주를 두고, 전세자금대출 받은 후기

원래 한 집에는 한 명의 세대주를 두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 있었지만, 여러 저기 실제 후기와 법적 해석을 찾아보니 두 명의 세대주를 두는 경우가 있으며, 법적으로 그렇게 해도 된다고 판단하여 저 역시 두 명의 세대주를 신청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알아보니 신청 자격에 단독 세대주만 가능하다고 하여 두 명의 세대주를 신청한 케이스입니다.

단독 세대주가 되기 위해 새 집을 구하고 주소를 이전할 상황이 아니었고, 전세자금대출을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필사적으로 한 아파트에 두 명의 세대주를 두려고 했죠.

결과적으로 기존에 있던 세대주와는 별개로 제가 단독 세대주가 되어 전세자금대출까지 받아 냈습니다.

제가 한 아파트에 2명의 세대주를 두려고 신청했을 때도 지금처럼 ‘된다, 안된다’의 의견이 갈렸지만, 소득을 달리하고 생활 자체를 달리 한다는 조건이 있으면 된다고 하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저는 가족의 집이 아닌 다른 사람의 아파트로 신청하였습니다. 직계 가족이라면 소득을 달리하거나 생활을 달리 하는 조건이 붙기 힘든 만큼 그 때나 지금이나 어려울 거 같습니다.

한 아파트에 두 명의 세대주를 두는 것을 ‘세대주분리‘라고 하는데, 민원24 사이트에 신청해도 되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도 됩니다.

저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했는데, 처음에는 전입신고 담당자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지금까지 이런 신청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제가 준비해간 자료를 보여주며, 소득을 달리하고 생활을 달리하는 경우라면 한 집이라고 해도 세대주를 분리할 수 있다는 사례(행정안전부 자료 등)를 보여주며 설득을 하였습니다.

담당자 역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바로는 승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상위 기관 확인, 법률 해석 등을 하고 나서 인지 저에게 전화를 걸어 실제로 집에 거주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 집의 한 방에 옷 몇 벌을 두고 거주하고 있었기에 아무런 문제 없이 현장 확인도 끝마쳤죠.

저처럼 다른 사람의 집이 아니거나 실제로 거주하고 있지 않은 경우라면 그 때나 지금이나 두 명의 세대주로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정말 급한 경우에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9월 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