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연체율로 알아본 원금손실 위험성

테라펀딩은 주택담보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P2P대출 업체입니다. 은행 예금에 투자할 바에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P2P대출에 투자하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는데, 이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투자 상품에 대한 연체율과 원금손실입니다. 아무리 수익률이 높은 상품이라고 해도 대출 이용자가 상환을 하지 않으면 투자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모든 상품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회사는 투자 상품과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원금과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하지 않으므로 손실 위험을 반드시 인지하고 투자하여야 합니다.

그럼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테라펀딩의 연체율과 원금손실 위험성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대한 자료는 한국P2P금융협회에 들어가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월 말 업체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 누적대출액, 대출잔액, 연체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라펀딩 연체율 (2019년 7월 31일 기준) : 5.65%

  • 연체의 정의 : 상환일로부터 30일 이상 상환이 지연되는 경우
  • 연체율 정의 : 현재 미상환된 대출 잔액 중 연제 중인 건의 잔여 원금의 비중 (연체 중인 채권의 잔여원금 / 대출잔액)

44개의 P2P업체가 있습니다. 연체율이 0%인 곳도 있지만, 높은 곳은 88%인 곳도 있고, 70%, 40%, 50% 등 연체율이 천차만별이네요. 대출잔액이 높은 업체를 보면 어니스트펀드가 있는데, 연체율이 1.59%이고, 비욘드펀드는 70.12%, 투게더펀딩은 0.58%, 피플펀드는 잔액이 1,784억원 정도인데 연체율은 9.94%입니다.

테라펀딩은 누적대출액이 가장 많지만 연체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네요.

물론 여기에 나오는 연체율은 100% 정확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즉, 상환이 미뤄지거나 중단된 손실 채권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P2P업체 중에는 상환이 안되고 있는 채권을 다른 대부업체에게 판매하는데, 100% 원금 상환이 되지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건지는 것이 되기 때문에 연체율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