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필라테스 중도해지 위약금 기준 신설

헬스장을 다니다가 중도에 해지를 하게 되면 ‘계속거래 등의 해지·해제에 따른 위약금 및 대금의 환급에 관한 산정기준'(이하 계속거래고시)에 따라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헬스장(피트니스), 미용, 학습지, 컴퓨터통신교육, 국내결혼중개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만 위약금 기준이 있었지만 요가와 필라테스에 대한 기준을 신설하였습니다.

필라테스

요가와 필라테스를 다니다가 중도에 해지할 경우 몇 %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까요?

이번에 개정안이 시행되면 총 계약금의 10% 이내에서만 위약금을 물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구체적인 위약금 부과 기준이 없어 해지한 고객에 따라 위약금이 들쭉날쭉 하였지만, ‘계속거래고시’ 개정안에 따라 한도액을 제한하기로 한 것이죠.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을 다음 달 16일 가지 행정예고하고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요가 및 필라테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2016년에 237건이었지만, 작년에는 37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죠.

참고로 미용업의 경우 서비스 개시 전 20일 이내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없지만, 그 이후에는 10% 한도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있는데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요가 및 필라테스와 마찬가지로 기간에 제한 없이 해지 시 총 계약금액의 10%를 위약금으로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즉, 요가, 필라테스, 미용업 모두 서비스 개시 전에는 위약금 없이 해지가 되는데, 서비스가 개시되면 최대 10%의 위약금이 부과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