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내가 내는 만큼 혜택을 받을까?

2018년 건강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가입자의 혜택은 납부한 보험료의 2배, 즉 만원을 냈다면 2만원을 혜택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은 매년 건강보험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하는데, ‘201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1년 간 직장 가입이나 지역 가입 등으로의 자격 변동이 없는 1,780 세대, 인원으로 치면 3,847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75.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세대 당 납부한 보험료는 월 평균 11만 1천 원이었고, 보험급여로 받은 것은 20만 8천 원이었다.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이 자료에서는 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5분위로 구분하였는데, 하위 20% 세대는 월 평균 3만원을 내고 16만원을 혜택 받은 것으로 나타나 5.5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는 26만원을 보험료로 내고 31만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약 1.2배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으로 보면 납험료 납부액 하위 20%는 2만원을 내고 9만 8천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상위 20%는 9만 7천원을 내고 10만 5천원의 혜택을 받았다.

참고로 보험료 납부 상위 20% 지역 세대는 26만원을 보험료로 냈지만 헤택은 25만원을 받아 오히려 보험료를 더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혜택이 가장 높은 질환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암, 희귀질환, 경증질환 순으로 나타났다.